삶〔生〕

(-)

存在의 기억조차 없는

그래서 언제부터 인지도 모르고

그리고 어떻게 인지도 모르고

왜? 라는 질문조차 무의미한

그런 어떤 것

그러나

그런 것들이 모여서 世上은 시작되었다.

(0)

나, 너, 우리,

그리고 지금 存在하는 모든 것

世上은 언제나 오늘 存在 한다.

그리고

그 찰나의 순간들로 인하여

한층 빛나는 지금 이 순간

결국

지금 이 순간의 찰나에 집중 하는 것

(+)

영원히 도달 할 수 없는 시간

이름하여 내일

그 내일을 향하여 팔을 뻗어 본다.

무언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무언가 움켜쥐려던

나의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간 것은

그저 虛空일 뿐 일까?

시인 함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