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갈대축제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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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갈대축제 2019이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시 순천만길 일대에서 열린다.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이다. 봄에는 철새의 비상을, 여름철에는 짱뚱어와 갯벌을, 가을에는 칠면초와 갈대를 겨울에는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200여 종의 철새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생태관광지이다. 특히 가을에 펼쳐지는 황금빛 갈대 물결과 수많은 철새가 이곳을 찾으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은 가을에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 중의 첫 번째로 손꼽힌다.

순천만의 습지는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는 하류지역의 하천 주변과 갯벌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순천만 습지의 구성물질은 대부분 동천과 이사천으로부터 공급 받아 형성되었고, 갯벌이 지하 20m 이하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세월에 걸쳐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천과 이사천의 직강화에 따른 유속의 증가로 인해 하구의 먼 지역까지 습지가 확대되고 있는 듯하다.

순천만의 습지는 우리나라 갯벌 가운데 염습지가 남아있는 유일한 갯벌이어서 자연생태사 측면에서 높은 보존가치를 지닌다. 또한 이 일대에는 주로 갈대군락과 칠면초 군락이 우점종으로 자리잡고 있어, 많은 철새들의 서식지가 되어주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갈대 밭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위해 순천만을 찾고 있다.

순천만의 습지에는 해수가 침입하던 갯골이 많이 있는데, 이런 지형은 배수가 불량하여 오래된 간척지에도 남아 있어, 현재도 농경지 가운데서 논의 취수 및 배수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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