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곤 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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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흔히 나르시즘에 빠졌다고 한다. 또는 “나르시스트”라고 말하곤 한다. 마치 학문용어처럼 느껴지지만 알고보면 그것은 그리스신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르시즘의 화가 이곤쉴레는 표현주의 화가이기도 하다. 잘생긴 외모와 자존심 강할 것 같은 외모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곤 쉴레도 렘브란트나 고호처럼 자화상을 많이 남긴 화가이다. 독특한 선의 흐름과 선의 강약에서 인물의 느낌과 분위기, 감정을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따라 이곤 쉴레의 자화상은 개성을 달리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 것이다.

이곤 쉴레의 자화상은 몇 개의 선으로도 인물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있고, 언 듯 보기에 각진선에 강한이미지가 자신만의 그림 표현하고 있으며, 눈에 거슬리는 일그러진 선은 방황하면서도 침착성을 잃지 않은 안정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가늘고 두껍고 날렵하고 둔탁한 선이 인물의 거만하면서 당당한 표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건방표정은 타협을 모른는 당당함으로 이곤 쉴레 그 자신의 인생과 삶에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곤 쉴레는 자신의 감성과 사고를 채에 거름없이 나타내고 있다. 세련되고 우아한 프랑스의 표현주의와 거칠고 원시적인 독일표현주의 방식으로 이곤 쉴레의 자화상은 그림속에서 화가의 억제되지 않은 솔직한 감정과 사고를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려는 거만하면서도 당당한 자신만의 감정이 있다.

우리에게 이곤 쉴레의 찌그러진 한쪽 눈과 눈동자를 손으로 잡아당겨 검은동자가 튀어나올 것 같은 제스추어는 표현의 시각적인 다양한 예술성을 보여주며 관람자로 표현의 제스추어에 공감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것에서 정신적인 것으로 그 의미를 가져다주고 있다.

따라서 이곤 쉴레는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유로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이곤 쉴레는 2살 때 부터 그림을 그린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이다. 다뉴브 강가의 투룬에서 출생하여 빈에서 사망하였다.

그가 독감으로 세상을 떠난 나이는 28살. 아내가 죽고 난후 그 뒤를 따라 삼일후에 세상을 떠났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크림트의 제자이기도 하며 클림트의 영향아래에서 활동을 개시하여 후에 포드라와 풍속화에서도 자극을 받았다. 소묘력이 뛰어나고, 윤곽선을 클림트처럼 장식적인 방향이 아닌, 표현주의적인 격렬한 감정표출의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애정의 애환을 프로이드적인 분석을 더하여 표현한 화가이다. 유화도 있으나 날카로운 연필의 묘선에 과슈로 그린 인물상에서 그의 본질이 보이고 있다. 제1차 대전 중 종군, 그후 빈으로 돌아왔으나. 독감으로 병사했다는 미술대사전 인물편에서도 그 이력을 볼 수 있다.

베로니카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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